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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대형 전기 청소차를 충전하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Farfreecar  모습


환경부·서울시·자동차안전연구원 협업, 공공 청소차량 전기트럭 시범운행 예정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 Farfeecar, 대형 전기 청소차 충전 서비스 제공


볼보트럭코리아는 28일 경기도 동탄 볼보트럭코리아 본사에서 대형 전기트럭 기반 공공 청소차량의 시험 운전을 선보이고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의 시범운행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볼보 대형 전기 트럭의 청소차량 시범운행은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시급한 과제 중 대형 상용차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최근 정부 발표에서도 기존의 디젤 청소차량이 운행 중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는 점이 지적되면서 전기 청소차량 도입의 필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가 8월 28일 오전 경기도 동탄 볼보트럭코리아 본사에서 대형 전기트럭 기반 공공 청소차량의 시험 운전을 선보였다. (사진=볼보트럭코리아)


시범운행 개시를 알리며 진행된 당일 행사 현장에서는 운행 계획 발표와 차량 소개 이후 실제 운전 및 청소 작업 시연이 진행됐다. 
동시에 SK이노베이션 E&S 아이파킹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 차량 Farfreecar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충전 서비스가 제공되어 대형 전기트럭의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범운행 행사에 참석한 환경부, 자동차안전연구원, 서울시, 서울시생활폐기물협회, 한국생활폐기물공제조합, 
동작구의 주요 관계자들은 탄소 절감을 위한 공공 청소차량 전동화의 의미와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기도 했다.


이번 수도권 공공 청소차량 시범운행에 투입되는 볼보 대형 전기트럭에는 삼성SDI의 리튬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서울시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올해 8월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약 1년 간 시범운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가 대형 전기트럭 기반 공공 청소차량(25~28㎥급 전기암롤트럭)의 시범 운전 중 암롤 작동을 시연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를 통해 국내 탄소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친환경 상용차 시장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른 새벽부터 도심 내부에서 운행되는 공공 청소차량의 특성을 고려할 때 전기트럭으로 운행되면 

탄소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면서 ”무소음 및 무진동을 바탕으로 장시간 운행하는 청소차량 작업자의 피로도 역시 줄일 수 있고, 

매연배출이 없어 작업자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사장이 전기청소차 시연회에 참석한 폐기물업계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어 “특히 해당 차량은 국내에서 생산된 최첨단 리튬 배터리 장착을 통해 안전성도 함께 높였다. 

공공 부분의 전기트럭 활용은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작업자와 시민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므로 앞으로 도입 확산에 이번 시범운행이 일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 보러가기>


※ 추가기사: 

"전기트럭에 대한 인식이 180도 달라졌어요" - 동작구청 박현수 주무관 일문일답 보러가기>


"친환경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대형 전기트럭 도입이 필수" - (사)서울특별시 생활폐기물협회 양희철 협회장 인터뷰 보러가기>

*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Farfreecar 소개 - 마세라티 미디어 시승행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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